솔루스첨단소재, OLED 소재 기술 초격차 벌린다… 신규 발광소재 ‘그린인광 호스트’ 시장 진출

        20250528
        - 기술변화 트렌드 겨냥 신규 발광소재로 국내 고객사 진입에 성공
        - 저전압·고효율·장수명 특화 기술력으로 성능 검증 마치고 양산 준비
        - 공통층 대비 시장 규모가 큰 영역으로 가격 경쟁력도 우수, 매출 및 수익성 확대 기대

        솔루스첨단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의 신규 발광(유기재료소재 ‘그린인광 호스트(ph.Green Host)’가 국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차별화된 특성의 독자 IP를 보유한 그린인광호스트가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마침내 고객사 승인을 마치고 양산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중 수요가 가장 큰 분야가 바로 RGB(적·녹·청인광 시장이다RGB 인광은 기술난도나 시장 규모 면에서 공통층에 비해 커 진입의 의미가 크다이중 솔루스첨단소재는 그린인광 호스트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이번에 승인을 마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간 그린인광 호스트는 중수소 치환을 하지 않고 고객 요구 스펙을 확보하여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을 앞세워 솔루스첨단소재는 독자 IP를 바탕으로 저전압에 중소형 및 대형 모델 모두 효율이 높고수명이 긴 고성능 소자를 구현해내며 그린인광 개발에 성공했다. TV용으로 적용될 예정이며모바일 등 적용 기기 확대를 위해 여러 고객사의 성능 테스트도 진행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그린인광 호스트 개발 배경에는 이전 두산전자 시절 선보인 그린형광이 있다당시 그린형광 개발에 성공하며 2011년부터 국내 고객사 모바일 제품에 적용된 것을 필두로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그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루스첨단소재는 최근 몇 년간 그린인광에 집중해 왔으며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그린형광에 비해 한층 진보된 성능의 그린인광을 개발하였고타사대비 높은 평을 받으며 고객사의 성능 검증을 마쳤다.

        그린인광 호스트는 두께가 두껍고 그만큼 유기재료가 많이 들어가 매출 규모가 큰 분야인 만큼 솔루스첨단소재는 우선적으로는 그린인광 호스트에 집중하고안정화되는 시기에 따라 추후 레드인광으로도 범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처럼 향후에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공통층에 이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발광층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 OLED사업본부 김태형 사장은 “신규 진출 분야는 결국 시장의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수요가 많은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 제품들뿐 아니라 그린인광과 같이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계속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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